실수를 질책하지 않고 격려한 리더
1963년 그가 담당한 실험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실험실 지붕이 날아갔고 유리창은 모두 산산조각이 났다. 그는 어떻게 책임을 져야 할 지 걱정이었다. 곧 이어 직속 상사인 찰리 리드(Charlie Reed)가 사무실로 그를 찾아왔다. 그의 얼굴에서는 화난 기색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찰리는 그를 보자 이렇게 물었다.
"자네 이번 폭발에서 배운 게 많았을 거야. 어떤가, 우리 회사의 센서 프로그램을 고칠 수 있겠나?"
20세기의 경영자로 불린 GE의 전임 회장 잭 웰치(Jack Welch)가 젊은 시절 겪은 일화입니다. 그는 찰리의 말을 회장이 된 후에도 잊지 못했다며 이렇게 말한 바 있습니다.
"사람이 실수를 했을 때 가장 가장 피하고 싶은 것은 질책입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격려와 관용이며 잃어버린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실수한 직원을 격려하고 너그럽게 받아주면 그들이 빨리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스스로 실수의 원인을 찾아 다음에는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미 일어난 실수는 돌이킬 수 없는 법. 실수를 질책하기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배우고 성장하도록 격려하는 것이 리더가 해야 할 일입니다.
출처 : 곽숙철의 혁신이야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네요...좋은 글 감사합니다^^
답글삭제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네요...좋은 글 감사합니다^^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