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3일 화요일

순수한 열정 <호레이스 피핀>







호레이스 피핀은 흑인 노예 출신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지만, 미술 교육을 따로 받을 형편은 못되었지요.
하지만 피핀은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를 상상해서 그리고, 누나들과 학교 친구들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언제나 그림을 그렸지요.

심지어 참혹한 전쟁 중일 때도 그림을 그렸고, 전쟁 중에 오른쪽 팔을 다치고서도 난롯불에 부지깽이를 넣어 불에 그슬린 다음, 오른손으로 그 부지깽이를 잡고 왼손으로는 오른팔을 불들어 목판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마침내 지역 미술인 협회의 회장과 한 유명화가가 피핀의 그림을 알아보고 전시회를 제안했고, 그는 얼마 후 모두에게 인정받는 화가가 되었습니다.

소박한 예술성이 빛나는 피핀의 그림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림에서 묻어나는 순수함 때문이겠지요.
순수한 열정은 그 자신을 지속하게 하는 힘이며, 타인을 감동시키는 힘입니다.


"그대의 마음속에 식지 않는 열과 성의를 가져라, 당신은 드디어 일생의 빛을 얻을 것이다." (괴테) 

출처 : 마음을 여는 편지 


댓글 4개:

  1. 멋진글이네요~ 언제나 열정과 사랑을 가지고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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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열정 속에 언젠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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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무슨일이든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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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이 시대에 우리가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자세를 알려주신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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