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5일 금요일

감동의 비결




시인이자 인권운동가 마야 안젤루는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멘토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녀는 살아생전, 따뜻한 미소와 울림 있는 목소리로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마야를 일컬어 '신의 목소리'라고 하는가 하면, 거칠기로 유명했던 힙합 가수 투팍도 그녀의 몇 마디에 눈물을 흘렸다는 일화가 있지요

 그녀는 어떻게 세대를 뛰어넘어 이런 감동을 줄 수 있었을까요? 아들 하나를 둔 그녀가 전 세계 여성들을 위해 쓴 <딸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그 비결이 담겨 있습니다.

"어느 날 나는 누군가에게 미소 짓기만 해도 베푸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걸 배웠어요. 그 후 세월이 흐르면서 따뜻한 말 한마디, 지지 의사표시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고마운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죠. 내가 옆으로 조금만 움직이면 다른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생긴답니다."

"다른 이들을 위한 작은 배려와 생각이 변화를 만드는 거야."
(동화 <곰돌이 푸>에서)

출처 : 마음을 여는 편지 
 
 
 

댓글 2개:

  1. 작은 배려와 생각...
    정말 고맙다는 배려의 말이 힘이 많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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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조금만 옆으로 옮기면 다른 사람이 앉을 수 있다는 말이 인상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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