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6일 일요일

버릴 경험은 없습니다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은 어릴 때부터 영화감독을 꿈꿨습니다.
하지만 병에 걸린 아버지를 대신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전선 케이블 회사에 취직했지요. 그곳에서 7년간 일하며, 남들이 꺼리는 
거래처 일도 발 벗고 나섰습니다. 그는 훗날 <레베카>로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습관을 들이면 그것은 분야를 떠나 통합니다.
나는 직장 생활하면서도 꼼꼼히 일했고, 그것이 영화 습작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거래처에서 만난 모든 인물에서 영화 속 캐릭터를 빌려 왔지요.
내 습작은 전선 케이블 판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매사 버릴 게 없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삶의 자양분입니다.


"겉보기에 매우 작아 보이는 일에도 최선을 하다라. 그 작은 일을 마치는 매 순간 우리는 그 만큼 더 강해진다.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더 큰일들은 자연히 해결된다."
(앙드레 지드)


출처 : 마음을 여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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