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2일 수요일

하나님의교회 해외 성도들 '신앙의 성지' 한국서 어머니 사랑을 만나다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은 팔레스타인에 있는 예루살렘을 성지라고 부르고, 그들 중 일부는 예루살렘으로 순례여행을 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로 나아가야 할 예루살렘은 땅의 예루살렘이 아니라 하늘 예루살렘입니다.

성경은 옛적부터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슥 14:8 그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생수 즉 생명수가 어디에서 솟아난다고 하였습니까? 예루살렘입니다. 따라서 성경의 예언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은 생명수를 받기 위해 반드시 예루살렘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생수의 근원 '예루살렘'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팔레스타인에 있는 예루살렘을 의미할까요? 아닙니다. 이 말씀을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비교해보면, 하늘 예루살렘으로 표상된 '신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계 22: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여기서는 '신부'께서 생명수를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바로 앞 장에서는 이 '신부' 가 하늘 예루살렘 성으로 표상되어 있습니다.

계 21:9~10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천사가 신부를 보여주겠다고 하고, 하늘 예루살렘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신부가 하늘 예루살렘으로 표상된 분이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하늘 예루살렘으로 표상된 신부는 누구일까요?

갈 4:26 오직 위(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성경에서 하늘 예루살렘으로 표상되신 분은 바로 우리 하늘 어머니입니다. 따라서 예루살렘에서 생수가 솟아난다는 스가랴 선지자의 예언은 하늘 예루살렘으로 표상된 신부 곧 하늘 어머니께서 생명수를 주신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스가랴 14장의 예언과 요한계시록 22장의 예언 모두 이 마지막 시대에 신부이신 하늘 어머니께서 생명수의 근원이심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대에 우리는 반드시 신부이신 하늘 어머니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생명수의 축복을 받고 영원한 천국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신앙의 성지' 한국서 어머니 사랑을 만나다



  ▲ 중남미, 유럽, 아프리카에서 온 해외성도방문단이 수원 화성의 화서문 성곽에 올라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페루·브라질등서 각국 오피니언 리더들 발걸음
 수원 화성·송도·분당… ‘전통·현대 발전상’ 체험
 새 성전·숙소 마련 올 2천명이상 성지순례 계획
 외국인 관광객 유치 고민 지자체에도 ‘큰 도움’

지난 12일 경기도의 대표 명소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이 외국인 손님들로 북적였다. 메르스 사태로 한산했던 화성 성곽 일대가 모처럼 생기를 찾았고 수원시민들도 이들을 환대했다.

이날 화성을 찾은 귀빈들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 초청으로 방한한 중남미 대륙 및 유럽, 아프리카 대륙 23개 국가의 현지 성도 240여명으로 구성된 63차 해외성도 방문단.

페루, 브라질, 멕시코, 칠레 등에서 온 이들은 나라와 문화는 물론 직업과 나이도 각양각색이지만 하나 같이 본국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이다. 페루 현직 부구청장을 비롯해 전 공군사관학교 교장은 물론 심리학 박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도 상당수다.

그런 만큼 이들의 방한은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인데, 정작 당사자들은 하나님의 교회가 발원한 한국을 신앙적 성지로 여겨 오는데만 2박3일이 걸리는 여정을 마다하지 않는다.


  ▲ 제63차 해외성도 방문단이 하나님의 교회 역사관을 관람하고 있다.


방한일정을 총괄하는 하나님의 교회 측은 “세계 여러 나라 외국인들이 한국 방문을 통해 우리 문화 전반에 배어 있는 한국인의 지혜와 따뜻한 정을 느끼고 있다”며 “이들의 방문이 한국 사회에 밝고 긍정적인 효과를 주길 바라며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이미지가 다시금 개선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메르스를 비롯해 환율 문제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고심하던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은 쌍수를 들어 이들을 환영했다. 이날 박수영 경기도 행정부지사, 이재준 수원 부시장,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이 직접 화성행궁에 나와 먼 나라 손님들을 맞이했다.

박 부지사는 “멀리 지구 정반대편에서 30시간 이상 비행기를 타고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하나님의 교회를 통해 올해 2천명의 외국인들이 한국에 온다고 들었는데 대한민국 특히 경기도로서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을 경험하고 한국의 따뜻한 인정까지 본국 사람들에게 알려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 부시장은 “온 국가가 메르스 때문에 걱정이 많고 외국인 관광객도 급감하고 있는데 역사적 장소인 수원 화성에 라틴 아메리카의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기념품을 전달했다.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를 대표하여 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으로부터 대통령표창을 전수받고 있다.


국내 인사들의 적극적인 환영에 외국인방문단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호르헤 마사 케베도(49·Jorge Luis Maza Quevedo) 페루 전 공군사관학교장은 수원 화성을 돌아본 후 “정조대왕이 백성을 위해 마음을 기울이고 부모를 위해 성을 건축한 효심에 감동 받았다”고 밝혔다.

외국인들은 화서문과 화성행궁을 돌아보고 전통무예 시범을 관람한 뒤 전통복장의 성곽 병사 및 무예시범단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성 방문은 3시간 남짓이었지만 수원 화성을 기억에 담기에는 충분했다.

방한단은 이어 서울의 강남 테헤란로, 남산 N서울타워, 서울역사박물관과 경희궁 등을 돌아보며 짧은 기간 동안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룬 한국의 발전상을 체험했다.

또 13일에는 하나님의 교회 본당인 새예루살렘 성전이 위치한 경기도 성남 분당신도시를 비롯해 인천 송도국제도시, 서울대학교 캠퍼스 등 수도권 지역을 탐방하며 한국의 교육 및 사회문화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와 명승지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가 설립 50년만에 세계 175개국에 지역 교회를 설립할 수 있었던 놀라운 성장 배경에는 성경에 기반한 선교와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에 대한 현지인의 공감이 있었다.



  ▲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하나님의 교회의 헌신적인 봉사 공로를 인정하여 대통령자원봉사상을 두차례나 수여했다.


한국 방문을 열망하는 세계 성도들이 폭증하자, 하나님의 교회는 외국인 방문단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을 초청해 한국의 문화와 사랑을 전하고 있다. 그동안 외국인방문단을 위해 수원 화성, 이천 도자기축제 등 경기도 주요 관광지 방문을 추진하는 등 본당이 있는 경기도 관광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한국 예절 익히기와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를 경험할 기회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세계 속에 한국을 알리며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민간 외교관 역할까지 감당하고 있다.

교회측은 방한단을 위해 음식부터 통역, 차량이동, 숙박에 이르기까지 일체의 불편함이 없도록 ‘어머니의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돌본다. 브라질의 크레우자 실바 씨는 “나에게는 한국 방문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부터 어머니의 사랑을 깨달아가는 특별한 여행”이라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해마다 전 세계 대륙에서 연평균 약 1천500명의 해외성도들을 한국에 초청하고 있다. 올해도 이번 방문단에 앞서 지난 4월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대륙 16개 국가의 성도 210여 명이 방한해 화성행궁등을 방문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 새로운 성전과 교육·숙박시설을 마련한 만큼 예년보다 많은 2천명 이상의 방문단을 맞이할 계획이다.


출처 :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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