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5일 수요일

가장 아름다운 단어 '어머니' [하나님의교회,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






“엄마아, 부르고 나니 다른 말은 다 잊었다 소리는 물론 글씨도 쓸 수가 없다 엄마아 가장 둥근 절대여, 엄마아만 남았다” 시인 정진규의 시(詩) ‘엄마’의 한 구절이다. 울부짖음이 가슴을 친다.

세월 지나 켜켜이 쌓인 그리움이 묻어나기도 한다. 우리 모두에 엄마는 이렇게 자리한다. 추억과 환희의 대상인 동시에 슬픔과 비애의 존재다. 그런 어머니의 헌신과 사랑을 모아 하나의 공간에 집약했다.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에서다. 하나님의교회 세계선교복음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오는 9일부터 9월 6일까지 두 달여 간 수원팔달 하나님의교회에서 사진전을 연다.

이번 어머니 사진전은 수원팔달 하나님의교회 본관 2층을 특설전시장으로 ‘어머니’를 주제로한 110여 점의 글과 사진, 소품 등이 전시된다. 시인 문병란과 허형만, 박효석, 도종환, 김용택 등 기성문인의 글과 일반 문학동호인, 교회 성도 들의 작품이다.


     
   

전시는 ‘희생사랑연민회한…아, 어머니!’를 부제로 ▶A zone ‘엄마’, ▶B zone ‘그녀’, ▶C zone ‘다시, 엄마’, ▶D zone ‘그래도 괜찮다’, ▶E zone ‘성경 속 어머니 이야기’라는 총 5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각 테마관에는 시와 수필, 칼럼 등의 글과 사진, 추억의 소품이 주제별로 전시된다. 전시 작품을 둘러보는 관람객들은 어머니와 함께했던 아름다운 추억을 되돌아보며 가슴을 울리는 진한 감동과 더불어 새삼 어머니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관람객은 ‘영상 문학관’, ‘사랑의 우편함’, ‘포토존-어머니라고 말해요’, ‘북카페’ 등 부대행사장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하면서 어머니의 소중함과 내리사랑을 재확인할 수 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사랑과 희생의 대명사인 ‘어머니’라는 주제를 통해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가장 값지고 소중한 어머니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시”라며 “메마른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안식을 전하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다. 문의 031-252-9125.

박광수기자

출처 : 경기일보



가장 아름다운 단어 '어머니'



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에서는 세계 102개 비영어권 국가의 4만 명을 대상으로 '가장 아름다운 영어 단어'를 묻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에 어느 단어가 1위를 차지했는지 아십니까?

바로 어머니를 의미하는 'mother'라는 단어였습니다. 이는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사랑하고 좋아하는 존재가 바로 어머니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어린아이들을 보면, 이러한 마음을 더 분명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밖에서 놀다가 집에 돌아왔을 때에 일반적으로 누구를 먼저 찾을까요? 그리고 아이들이 달리다가 넘어져서 무릎을 다쳐 울 때에도 누구를 먼저 찾을까요? 어머니입니다. 이처럼 어렸을 때부터 인류는 어머니를 찾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내면에 간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이 땅에 어머니를 존재하게 하시고 인생들에게 어머니를 찾고 사랑하는 마음을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물론 일차적으로는 육신의 가족을 위한 하나님의 뜻이 있기 때문이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영의 어머니를 깨닫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는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육신의 어머니뿐만 아니라 영의 어머니도 계심을 알려주셨습니다.

갈 4: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

여기서 '위'는 하늘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하늘에 누가 계신다고 하였습니까? 우리 어머니께서 계신다고 하였습니다. 오늘날 세상의 많은 기독교인들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는 말씀에만 익숙하고 '하늘에 계신 우리 어머니'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아버지 하나님만 계신다는 공정관념에 빠져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들의 고정관념과 달리 '하늘에 계신 우리 어머니'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늘에 영의 아버지뿐만 아니라 영의 어머니도 계신다는 말씀은 곧 우리에게 아버지 하나님뿐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도 계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스스로를 가리켜 '우리' 라고 표현하셨습니다.

창 1 : 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만일 아버지 하나님 홀로 계신다면, 하나님께서 왜 스스로를 가리켜 '우리' 라는 복수형을 사용하셨겠습니까?

그러므로 아버지 하나님만 계시는 것이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도 계십니다. 이러한 성경의 가르침대로 하나님의교회는 엘로힘 하나님 곧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엘로힘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www.watv.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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